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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 아미고 지깅용 프리미엄 8합사 '더 모스트',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The MOST 0.6호 합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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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 아미고 지깅용 프리미엄 8합사 '더 모스트',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The MOST 0.6호 합사'

꿈꾸는중년 2019. 8. 22. 16:10

이웃 블로그 '노란잠수함'님의 개인 이벤트에 응모, 당첨된 행운으로 받은 '아미고 지깅용 프리미엄8합사' '더 모스트'의 개봉기입니다. 당첨 소식을 알려주신 다음 날 빛과 같은 속도로 택배를 받았습니다. '토리'가 먼저 달라붙어 입맛을 다시지만... 먹일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는 ㅎㅎㅎ

 

 

깔끔하게 포장된 박스 안엔 A4용지가 먼저 반깁니다. 설명서도 있는겐가 싶어서 봤더니, 편지군요. 'ctrl + v' 가 아닌 정성들여 쓴 내용이어서 사실 감동받았습니다. 그리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 애착 등이 절로 느껴지는 글이더군요.

 

 

그리고 그 아래로 잘 포장된 '아미고' 합사와 스티커가 있네요. 요즘 스티커 붙이는 재미가 솔솔해지고 있습니다.

 

 

넓은 60리터 아이스박스에 붙여야겠습니다. 태클박스는 공간이 나오지 않을 듯...

 

 

스탭 개인이 준비하신 행사인데도, 정말 빈틈이 보이질 않으니 평소의 품성과 성의가 잘 느껴지네요.

 

 

이벤트는 '더모스트'의 출시에 따른 행사였지만, 당첨된 분들에게 그 외에도 '자바X8'합사도 보내주셨네요.

 

 

'더모스트'는 0.6호로 부탁드렸습니다. 아미고 합사의 우수성은 여러 매체를 통해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흘림낚시를 주로하는 나에게는 가격대가 늘 장애물이었죠. 부드러운 다이니마원사를 국내 공장에서 직접 BRAIDING(실 꼬는 작업)하고 표면을 UV코팅 처리하여 내마모성도 높다는 ' THE MOST'!

노란잠수함님 같은 스텝들과 필드테스터들께서 수년간 심혈을 기울이셨다니 후루꾸 루어인인 나에게는 좀 과분한 감이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최상급의 원줄을 경험하게되니 행복한 순간이네요.

 

 

캐스팅릴의 권사량에 맞추어 신청한 아미고 'THE MOST', 150m 길이가 딱 적당합니다. 내가 즐기는 한치, 무늬오징어, 뽈락, 농어루어에 사용하면 되겠네요.

 

 

라인 색, 형광칼라와 멀티칼라 두가지 중에서 '멀티칼라'를 보내주셨는데, 케이스 뒷면에도 잘 설명되어있듯이, 10m마다 마킹색이 달라지고, 그 중간 5m마다 구분색이 들어있습니다. 한치낚시처럼 입질층을 기억해야하는 낚시에는 필수라 하겠습니다.

 

 

 

 

 

함께 보내주신 '자바x8' 호 합사라인, 원하는 호수로 보내주신다해서 '0.8호'로 신청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스피닝릴에 감을 예정이고, 8합사에다 직진성과 부드러움이 겸비하는 라인이라고 하니, 갯바위에서 사용하기에 무척 용이해보입니다. 가성비가 높은 제품이라고 소문이 나있더군요.

 

 

라인을 손으로 만져보진 않았습니다. 릴에 감을 때까지 아껴두는 걸로...

 

 

이제 세피아ci4+에 감기만 하면 되겠군요. 지금 라인도 1년 전에 감아둔 8합사 라인인데, 시간이 흘러서인지 라인끼리 파고드는 현상이 있습니다. 캐스팅시에 비거리가 떨어진다는....

 

 

행운스럽게 좋은 선물을 받아 행복합니다. 그리고 '더 모스트' 라인은 이번에 출조한 올해 첫 무늬오징어 선상낚시에서 새롭게 감아서 사용해보았답니다. 사용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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