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중년의 일상탈출

[2019-05] 소형전동릴 18시마노 포스마스터600 개봉기 본문

장비영입

[2019-05] 소형전동릴 18시마노 포스마스터600 개봉기

꿈꾸는중년 2019. 5. 9. 15:22

'티스토리'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이 글이 3번째 작성글, 이미 2번의 글이 날라가버렸습니다. 혹독한 신고식이 되고 있네요. 어린시절 선친께 배운 민장대낚시가 어느새 평생의 취미가 되었고, 지금은 다양한 바다낚시의 장르를 즐깁니다. 관심있는 여러 꾼들과 소통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18포스마스터600 구입기

거주지가 경남 '김해시'인지라 '남해동부권'으로의 출조가 주를 이룹니다. 올해는 '타이라바'에도 도전하였는데, '홍도', '안경섬' 등지에서 이루어지다보니, 60m가 넘는 수심과 거센 조류빨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베이트릴'로는 감당이 되질 않더군요. 타이라바 전용릴을 구입해야겠다라는 생각 중에 관심이 자연스레 '소형전동릴'로 가버렸습니다.

비싼만큼 신중히 이것저것 기웃거려보니, 대략 시마노 '포스마스터300, 400, 600'으로 압축, 그 이후부터 엄청난 '선택장애'로 고통받았네요 ㅎㅎㅎ

가벼운 대신, 권사량이 마음에 들지 않는 포스마스터300,

무게와 권사량은 마음에 쏙 들지만, 웬지 내년엔 신모델이 나올것만 같은 포스마스터400,

2018년도 출시, 범용성이 높은만큼 모든게 마음에 들지만, 무게가 부담스러운 포스마스터600,

 

자주 다니는 낚시점 점장의 침튀기는 추천에 따라 결국 '포스마스터600'으로 결정합니다.

'윤성정품'은 현금가로 대략 72~78만원정도로 형성되던데, A/S의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일본직수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액정모니터'나 '모터'만 고장나지마라 빌면서요 ㅎㅎㅎ 간단한 A/S는 단골 수리점에 맡기면 되니, 눈 앞의 비용절감을 위해 결정했네요.


김해낚시용품수리점 : https://blog.naver.com/midlife2014/221360609734


주문한지 1주일 정도에 도착하더군요. 후다닥 개봉해봅니다.

 

18포스마스터600 언박싱 구성품

구입한 제품명이 '18포스마스터600'입니다. '18포스마스터600DH' 모델은 핸들이 '더블핸들'이라는 뜻이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제품을 열어봅니다.

 

 

 

상단에는 '제품설명서'와 '보증서(일본용)'가 들어있네요. A/S 받으려면 일본으로 발송하면 되는데, 소비자 과실의 적용 정도에 윤성조구와 일본 현지의 A/S 정책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유료수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찝찝하죠...

 

 

그리고 제품설명서 뒤쪽에 '레벨와인드'에서 원줄을 빼낼 수 있는 줄잡이가 있으니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윤성정품에는 박스에 붙어 있었던거 같은데...)

 

 

드디어 포스마스터600 '릴본품'과 '파우치'.

'파우치'는 얇아서, 릴본품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는 없어보여 그냥 '밧데리케이블'을 넣어야겠습니다.

 

 

제일 하단에는 길이가 넉넉한 '밧데리케이블'이 위치해있네요. 이렇게 간단한 몇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스마스터600 본품 외관

 

 

릴 윗면에 위치한 '터치드라이브'가 신형 포스마스터600의 제일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한 손으로 릴의 모든 조작이 가능하며, '31단계'의 속도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기존엔 두 손으로 작동해야하는 점에서 '다이와'의 소형전동릴 시리즈와 비교열위에 있었다고 하네요. 다만 터치드라이브가 너무 예민해서 속도조절이 되려 힘들어 적응에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초기 설정값은 '하단의 화살표'를 누르면 원줄이 회수되는 속도를 결정하게 되어있으므로, '상단 화살표'로 기능을 변환하자면 메뉴에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클러치' 조작도 서밍 중에 엄지손가락으로 한번에 ON/OFF가 가능토록 해서, 조작편이성을 높였네요.

 

 

파워핸들과 스타드랙, 메커니컬브레이크가 위치한 우측면의 모습

 

 

별다른 특이점이 없는 좌측면과 레벨와인드가 있는 정면 

 

 

 

밧데리연결구가 위치한 하부 모습, 낭패스러운 점이 내가 보유한 '수류탄밧데리'가 연결이 되질 않습니다. '비스트마스터3000'과는 밧데리연결구가 다르네요. 밧데리를 구입하던지 변환잭을 구입하던지 해야할 판입니다.

 

 

포스마스터600 파지모습

한뼘이 22cm정도로 남자 손으로는 작은 편인데도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네요. 그리고 각 메뉴버튼들도 조작이 용이한 크기입니다. 다만 직접 들어보니 무게감은 걱정대로 부담스럽게 다가오네요. 하루종일 들고 조작해야하는 타이라바에서는 실제로 필드에서 사용해봐야 내게 버거운 무게인지 적당한 무게인지 가늠될거 같습니다. 살짝 느껴집니다, 무게감은....

 

 

이상으로 간략 개봉기를 작성합니다. 당분간은 '한치낚시'에 치중할 생각이라 밑줄을 감아두고, 시마노 '타나토루' 1호 합사줄로 300m 감아줄 예정입니다.

 

 


포스마스터600 간략 스펙

기어비 베어링수 자중 최대드랙력 권사량 핸들 1회전당
5.1 9/1 490g 8.0kg

PE 2호-300m

    3호-200m

53cm

 

■ 터치 드라이브                   ■ 낙낙 모드/속도 일정 모드

■ 속도 클러치                      ■ NEW해저/어군 수심표시

■ Muteki 모터+                   ■ 전동 초슬로우 권상

■ 파인도트LCE                     ■ 전동 등속권 제어

■ 모터&클러치 연동              ■ E-익사이팅 드랙 사운드

■ 카본크로스워셔                 ■ 유영층 메모/타이머 등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