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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중년의 일상탈출
[2019-08]김해 장유 양곱창구이 전문점, 율하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양프로' 곱창 배달시켜 먹기 본문
어머니의 76번째 생신날, 우리집에서 모두 모여 간단한 생일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준비하는 생일상이라 집사람의 불만이 많을만도 한데, 흔쾌히 먼저 그렇게 하자고 해서 고맙더군요. 다만... 피곤합디다 ㅎㅎㅎ
생일케익은 아이스크림으로 준비하는 센스!!! 그리고 막내동생이 '마산어시장'에서 '회'를 떠온다고 하길래 그에 맞는 밑반찬들도 준비했습니다.
'해삼'과 '멍게'를 먹고 싶더군요. 좀 사오라고 했더니, 너무 많이 사왔더라는... 남으면 비벼 먹어야지 했지만, 배가 불러 그러지는 못했고, 사실 거진 다 먹긴 했습니다.
'밀치, 전어, 광어회' 3종 세트!!! 밀치회가 제일 식감이 도드라지고, 전어도 고소하니 맛난데, 광어가 확실히 젓가락이 덜 갑니다. 회는 '된장'에다 찍어먹어야 제 맛인데, 웬일로 집사람이 그렇게 준비를 했더군요.
그리고 냉동실에 있는 '문어'와 '한치'로 숙회를 만들고, '한치회'도 실한 녀석으로 두마리 성그려 놓았답니다. 다만... 한치회는 꺼내지도 못했다는.. 다들 배가 불러서 지쳤더랬죠.
여기까지가 원래는 간단히 입맛 돋구는 음식들이고, 식사는 '양곱창전골'로 먹으려 했습니다. 장유 율하에서 줄 서서 먹는다는 '양곱창구이 전문점, 양PRO'에서 준비했죠. 사실 예전에 저녁식사하러 왔다가 줄 서 있는 모습에 기겁... 포장된다고 해서 포장으로 전환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포장주문을 위해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
실내 전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데스크...
개형형 창문... 율하천을 기준으로 1층은 이런 인테리어의 음식점, 카페가 많죠
보다시피 3시에 와보니 아무도 없네요. 살짝 당황했다는... 주방에 고개를 들이밀고 '사장님~~!!' 이라고 불러야 알아듣고 나오시더군요. 재료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던데요, 물어보니 오후 4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지난번 포장주문에서는 특양2인분과 전골을 먹었더랬는데, 오늘은 '전골 중'을 2개로 주문합니다. 참, '특양'의 양이나 맛이 집에서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비싸서 오늘은 패스....
4시부터 영업이 시작된다며, 4시에 집으로 배달을 해주시겠다고 하네요. 음식점은 율하, 내가 사는 곳은 삼문, 거리가 꽤 먼데도 배달료는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찍와서 주문했다고 양도 넉넉하게 넣겠다는 말씀!!! 머.. 말이라도 기분이 좋네요 ㅎㅎ
주문한 '곱창전공 중' 2개는 4시 30분 경에 도착하더군요.
각각의 전골마다 반찬까지 따로 포장되어 있어서, 두 테이블로 나누기 좋게 보냈더군요. 이미 조리를 끝낸 상태라 따뜻하게 배달되었습니다.
다만... 어머니 생신상에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먼저 먹은 음식들로 이미 다들 배가 불러버린 탓에, 포장한 전골은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했죠. 동생식구가 집에 갈 때, 1세트는 가서 먹으라고 줬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안사람의 친구가 집에 놀러왔길래 그때 먹으려 꺼냅니다.
특양, 곱창, 염통 등 다양한 부위들이 적지않은 양으로 제공됩니다.
그리고 이미 조리가 끝난 상태이니, 뜨겁게 데우기만 하면 되죠.
먹어본 사람들은 대체로 맛있다라고 평합니다만 또한 좀 짜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내 입맛에도 짠 맛은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식당 음식이 짜고 맵고 해야 그게 또 맛 아니겠나 싶네요 ㅎㅎㅎ
곱창 종류가 생각날 때는 먹지않으면 참기힘들정도로 중독성이 있죠. 소주가 절로 생각나는 비주얼!!! 생각보다 맵지는 않습니다. 단짠이 좀 더 강하다고 할까... 먹고 남은 국물에 우동사리 넣으면 딱이죠. 어떡하다보니 사진이 여기까지군요. 다음에 또 손님이 온다면, 음식하기가 귀찮다면 메인국물요리로 적당할 듯 싶습니다.
식당명 : 양곱창구이전문점 양프로
문의 : 055-338-8666
영업시간 : 오후 5시 ~ 새벽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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