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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마산 국수맛집, 옥경이 촌국수

꿈꾸는중년 2019. 9. 21. 16:59

 

통영권으로 낚시를 다니다보면 간혹 식사를 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간단하게 해결할려고 들리게되는 '옥경이촌국수'!!

 

 

특히 본도로의 교통정체가 심해서 구도로로 가야할 경우엔 거치게 되어있는 국수집이어서 그럴땐 꼭 들려서 한끼 해결한답니다. 도로체계가 바뀌면서 예전에 비해 한산한 느낌이 드는 국수집이 되어버렸네요.

 

 

취급하는 메뉴가 단촐합니다. 그렇지만 낚시꾼들은 다 아는 국수집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지인들이 이용하는 맛집? 익숙한 집? 입니다.

 

 

실내가 넓어서 더욱 한산하게 여겨지는 식당 내부... 오늘은 어르신이 서빙을 보고 계시네요.

 

 

늘 그렇듯이 주문은 '1인당 국수 곱배기 1개, 김밥 1줄'

 

 

 

단촐한 반찬...

 

 

김밥속도 크게 화려하진 않습니다. 간을 해서인지 국수랑 먹기에 딱 맞는 맛!! 많아 보여도 금새 사라지더군요.

 

 

고명보다는 육수맛이 중독성이 있습니다. 익숙한 멸치육수가 아닌 걸로 기억이 나네요. 먹은지 시간이 지났다고 그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쩝... 고명은 언제나 느끼지만 어머니가 해주시는 국수의 고명이 제일 푸짐합니다. 그렇게 만들면 단가가 맞지 않으려나?

 

 

언제나 그렇듯 마시듯 해치워버리는 국수곱배기 한그릇... 나이가 드니 위장도 쪼그라드는겐지 예전보다 양이 많이 줄었습니다. 면 종류는 배꼽이 터지도록 먹었더랬는데...

 

 

통영과 창원을 거쳐가는 분들, 간단히 해결하거나 도로정체로 인해 구도로를 이용하신다면 한번 즈음 드셔볼만한 곳이니 방문 추천합니다. 두번은 보장 못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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