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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중년의 일상탈출
[2019.05.26] 진해 한치선상낚시, 부진한 5월 이카메탈 조황 본문
2주 전에 예약해 둔 한치낚시를 2019년 들어 3번째 출조했습니다. 당일 오전에 출조점에서 며칠째 이어지는 부진한 조황 탓으로 '한치낚시&갈치낚시' 병행 출조를 하게된다고 알려주네요. 병행낚시라 함은 갈치 생미끼낚시도 한다는 뜻입니다. 할 수없죠, 없는 한치 잡자고 먼바다에서 진만 빼고 올 수는 없으니까요. 출발 전부터 맥빠진건 사실입니다.
한치채비는 미리 챙겨두었답니다.
대표적인 이카메탈 브랜드, 한조크리에이티브의 밤바 (45, 60, 80g)
그리고 다이와, 시마노, 야마xx 외, 중국산 저렴이 짝퉁 이카메탈 (30 ~ 120g)
한치들이 보면 환장한다는 한조 '이카스키테',
작년까지 구입해두었던 야마xx의 2.5호 에기
그외 몇가지 색깔, 디자인의 에기류와 슷태들...
줄이고 줄여서 챙긴다고 챙겼지만, 한치채비 외에도 갈치생미끼낚시의 채비도 추가되니, 태클가방이 무거워졌습니다.
오늘의 출조점은 진해에 위치한 '유경낚시'
출조점 안내
선 명 : 유경낚시
위 치 : 진해 장천동 782 (마산세관 진해지소)
예 약 : 010-5289-5856
3시30분 출항이었지만 조금 늦은 50분 경에 출발,
3시간 정도의 항해 후 경남 '홍도'를 지난 곳에 '풍닻'을 놓고, 갈치&한치병행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한치낚시 채비부터 시작하는데
'이카메탈게임' 채비는 '한조크리에이티브'의 '밤바 60g 메탈리스트'와 '이카스키테' 3단 채비로 구성하고,
거치용 태클로는 다른 회사의 제품들로 60g 이카메탈과 수평에기, 그리고 2.5호 에기로 구성했네요.
제일 우측의 낚시대는 초리의 휨세가 빡센 반면에,
그 옆의 낚시대는 초리 휨세가 유연합니다. (시마노 염월BB-ML)
'염월'로 '이카메탈게임'을 하는데, 가벼운 조합으로 구성했더니 한결 수월하더군요.
거치용 태클에 입질이 먼저 들어옵니다만, 아쉽게도 갈치...
수심 30M에서 올라온 녀석입니다.
갈치생미끼 조사님들은 선수 쪽으로,
이카메탈팀은 후미 쪽으로 자릴 잡았지만, 14명 정도가 탑승하다보니 자리는 널널합니다.
2자리씩 차지하고 낚시하다보니, 갈치생미끼채비도 천천히 준비...
사무장께서 밥부터 먹자고 합니다. 깔끔하네요. 배가 부른데도 한그릇 맛나게 먹었습니다.
갈치생미끼 채비를 만드는 동안 올라온 오징어,
거치용태클의 초리가 들썩거리더군요. 금어기라 사진 찍고 방생...아까비..
완성한 갈치채비에 90m 수심 속에 70m 권에서 입질을 보입니다. 전동릴로 천천히 올려보다보면 어느 지점에선가 들썩거리는 입질이 들어옵니다. 그곳이 입질지점... 다음엔 바로 그 수심으로 내리면 되죠.
52m라고 적혀있지만, 채비 길이가 거의 20m 가량 나가니 봉돌은 거의 70m권에 있게 됩니다.
'비스트마스타3000'이 언제나 제 역할을 해준다는...
선상에서나 맛볼 수 있는 진미, 갈치회!!!
이젠 선상에서 소주 한 잔 할 수없다는게 이 귀한 안주를 앞두고 느끼는 유일한 비애입니다.
18m권을 탐색하던 중, 초리를 주-욱 가져가는 입질, 꿀렁거리는 입질과 그 무게감에 기대감은 상당했지만, 오징어 쌍걸이였네요. 그나마도 회수하던 중 한마리는 자동 방생되어 버리고....
피딩이라고는 없네요. 또다시 사무장께서 라면 먹으라며 재촉합니다.ㅎㅎㅎ
먹여가면서 끝없이 조업시키는 듯 한 분위기, 감사할 따름입니다.
갈치생미끼채비는 전동릴이 열일 다해주고 있습니다. 입질 있을 때 릴 한바퀴 감아주면 되니까요.
그새 35m에서 거치용태클에 다시 오징어의 입질이 들어오는군요. 어차피...방생.....
한치 찾아 40m권에 이카메탈을 내리자말자 한세트 짤려먹고,
20m에서 흔들다 또 한 세트 털리고,
30m에서 또 한 세트 짤리고 나니, 무지 열받네요.
갈치지깅으로 바꿔봅니다. 20m에서 갈치가 반응을 보이는 걸 보면 온 수심층에 갈치밭인 듯....
3시30분, 철수하면서 선실에서 그대로 떡실신했네요. 간간히 한두마리 오징어 구경한게 전부이고, 갈치는 다들 '준쿨러조황'은 됩니다.
7시, 항에 도착하니 비바람이 거세네요. 먼바다에서 이런 날씨 만나지 않아 천만다행입니다.
이걸로 3번째 한치낚시가 한치는 구경도 못해보는 꽝조황이었습니다. 본 시즌 전에 열심히 힘빼고 있네요. 선비가 저렴한것도 아닌데... 그나마 갈치라도 동생과 어머니께 드릴 정도는 되니 다행이지만.... 이후로 계속되는 꽝 조행이 이어지게 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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