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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중년의 일상탈출
마산 소포마을, 시락마을에서 주꾸미가 마리수로 나온다는 소식에 '전마선'을 타기로 하고 나서봅니다. 이곳 '덴마선'은 전화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결국 새벽 5시에 선착순으로 줄을 서야 '뎃마선'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현재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화로 예약을 받는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주꾸미가 세자리수로 잡히고, 선착순으로 전마선을 빌릴 수 있다고 하니, 평일임에도 새벽 일찍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목의 낚시방에 들러 필요한게 있나 둘러보지만... 없네요. 커피한 잔 그냥 얻어먹고 출발했습니다. 도착한 소포마을 낚시점 앞 주차장... 이때가 새벽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방파제엔 전날 와서 텐트치고 노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렇다해도 대부분은 5시 전후로 도착하십니다. 우..
마산에 주꾸미가 마리수로 나온다는 소식에 탐색차, 조카와 밤마실 나가봅니다. 목적지는 마산 소포마을, 도로비가 나가기는 하지만 금새 도착하는군요. 해루질용 헤드랜턴을 집어등으로 사용하여 방파제를 밝혀봅니다. 먼저 와계신 선객들에게 조황을 물어보니 낮에 주꾸미 몇마리 올라오는걸 보셨다고... 희망을 안고 시작합니다. 조카는 풀치낚시, 나는 주꾸미낚시... 계속된 캐스팅에도 어떤 입질도 받질 못합니다. 스을... 지겨워지기 시작하네요. 그런데 집어등 불빛에 수면위로 나타나 어른거리는 것이 뭔가 봤더니, 웬걸... 호래기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호래기의 개체수가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맘이 급해지더군요. 다만 호래기 채비가 없다보니 그림의 떡이네요. 방파제에 있던 다른 조사님은 용케도 호래기바늘을 가지고 계시지만..
통영권으로 낚시를 다니다보면 간혹 식사를 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간단하게 해결할려고 들리게되는 '옥경이촌국수'!! 특히 본도로의 교통정체가 심해서 구도로로 가야할 경우엔 거치게 되어있는 국수집이어서 그럴땐 꼭 들려서 한끼 해결한답니다. 도로체계가 바뀌면서 예전에 비해 한산한 느낌이 드는 국수집이 되어버렸네요. 취급하는 메뉴가 단촐합니다. 그렇지만 낚시꾼들은 다 아는 국수집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지인들이 이용하는 맛집? 익숙한 집? 입니다. 실내가 넓어서 더욱 한산하게 여겨지는 식당 내부... 오늘은 어르신이 서빙을 보고 계시네요. 늘 그렇듯이 주문은 '1인당 국수 곱배기 1개, 김밥 1줄' 단촐한 반찬... 김밥속도 크게 화려하진 않습니다. 간을 해서인지 국수랑 먹기에 딱 맞는 맛!! 많아 ..
주말 휴일은 일행들의 사정으로 출조계획이 취소가되었습니다. 짜증....스러워 하다가 결국 주중 출조를 계획해봅니다. 원래는 무늬오징어 선사낚시를 가보려했지만, 조카의 추천으로 흘림선상낚시로 일정을 바꿔, 혼자 나서봅니다. 그나저나 안개 탓인지 가랑비 탓인지 운전하는 동안 전방 시야확보가 잘되지 않네요. 평소와 달리 조심조심 운전... 대략 한시간의 여유가 있게 도착한 탓에 조용한 방파제 위에서 잠시 문어짬낚을 즐겨봅니다. 역시 진뜩한 느낌에 챔질...했지만 달려나오는건 폐노끈.... 바닥이 깨끗한 것이 주꾸미, 갑오징어 포인트 같네요. 5시가 다가오니 출조객들이 모이시고, 선장도 배에 시동을 겁니다. 오늘 출조객은 선장 단골 2팀 6분과 나, 7명이 한배에서 낚시를 즐기게 되네요. 제법 밤이 길어졌네요...
불금, 우리 공주가 퇴근시간에 맞춰 직접 요리를 합니다. 엄마, 아빠를 위한 특별 요리!!! 뭘 만드나 싶어서 보니 '밀페유나베'를... 한번도 먹어본 적도 없고 심지어 본 적도 없는 요리인데, 어떻게 알고 이렇게 솜씨를 부려보는겐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비쥬얼이...예사롭지 않네요. 그야말로 한땀한땀 정성들여 셋팅한 나베!!!! 보글보글 잘도 끓는 '밀페유나베', 보기에 맛깔나듯 처음 맛보는 그 맛도 깔끔, 그 자쳅니다! 맑은 국물에 우러난 진한 국물맛... 소주가 절로 들어가네요. 늦은 밤, 무리할 정도로 과식을 할 수 밖에 없다보니, 오랜만에 나설 내일의 외출이 살짝 걱정스러울 정돕니다. 원래는 8시에 출발할 계획이었지만, 어제의 과식 탓이었을가 ㅎㅎㅎ 결국 10시30분경에서야 집을 나섭니다. 목..
풍성한 털을 자랑하는 포메리안 '토리', 어릴 때부터 털을 짤라줬더니 다른 포메리안에 비해서 폼세는 좀 덜 나는 편입니다. 다들 애견샵에서 정말 정성들여 다듬는거 같더군요. 우리 마나님은 털알레르기가 있어서, 털이 빠지는 시점에서는 비염기로 인해 코막힘, 재채기 등을 합니다. 덕분에 토리의 털갈이 시점이 되면, 집안에 비상이 걸리죠. 이 시점에 털이 깍이는 비운을 자주 겪게 되는 토리입니다. 털이 볼품없어도 내 눈엔 한없이 영리하고 이쁜 토리라 별 상관은 없습니다 ㅎㅎㅎ 최근엔 집사람과 자주 산책을 다니고 있습니다. 덕분에 집에 들어오게 되면 발을 씻게되는데, 한번씩 목욕재개하기도 합니다. 나도 토리를 목욕시켜 준 적이 몇번 있는데... 이럴때면 깜짝 놀란다는!!! 풍성해서 제법 살집이 있구나 싶어도, ..